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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안되는' 원주 시외버스
2017-12-08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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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웬만한 교통편은 스마트폰과 PC 인터넷을 이용해 예매하고 있는데요.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에선 시외버스 승차권 예매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예매를 할 수 없는 노선과 시간대가 눈에 띕니다.
주로 출발지를 원주로 선택했을 때입니다.
실제로, 이용객이 많은 원주-동서울 노선의 경우 하루 62회 버스가 운행되는데 예매가 가능한 건 17대에 불과합니다.
원주-대전 노선도 하루 8차례 가운데 5대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저도 최근에서야 대폭 늘린 겁니다.
경유지를 들려야 하는 경유 노선은 아직도 터미널을 찾아야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전화를 통한 예매도 쉽지 않습니다.
이용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늘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용객들이 직접 터미널에 나와서 예매를 하려고 한 시간 이상씩 기다려야 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전국 버스회사의 전산망을 연결하는 정부의 시외버스 통합예약서비스 사업이 지지부진한데다,
지역별 터미널 여건과 노선에 대한 단일화된 정보를 공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원주의 경우, 경유 노선이 많고 원주시와 터미널 사업자, 운송업체 간의 협의가 원활치 않다보니 사업 추진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노선 정보를 파악한 뒤, 협의를 거쳐 다음달까지 광주와 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 노선의 예매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현황 자료를 조사해서 1월부터는 업체 동의를 얻어 예매가 안되는 노선도 예매제를 확대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전국 60여 개 노선이 운행되는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은 하루 평균 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요즘 웬만한 교통편은 스마트폰과 PC 인터넷을 이용해 예매하고 있는데요.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에선 시외버스 승차권 예매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어찌된 일인지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예매를 할 수 없는 노선과 시간대가 눈에 띕니다.
주로 출발지를 원주로 선택했을 때입니다.
실제로, 이용객이 많은 원주-동서울 노선의 경우 하루 62회 버스가 운행되는데 예매가 가능한 건 17대에 불과합니다.
원주-대전 노선도 하루 8차례 가운데 5대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이마저도 최근에서야 대폭 늘린 겁니다.
경유지를 들려야 하는 경유 노선은 아직도 터미널을 찾아야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전화를 통한 예매도 쉽지 않습니다.
이용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늘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용객들이 직접 터미널에 나와서 예매를 하려고 한 시간 이상씩 기다려야 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전국 버스회사의 전산망을 연결하는 정부의 시외버스 통합예약서비스 사업이 지지부진한데다,
지역별 터미널 여건과 노선에 대한 단일화된 정보를 공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원주의 경우, 경유 노선이 많고 원주시와 터미널 사업자, 운송업체 간의 협의가 원활치 않다보니 사업 추진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노선 정보를 파악한 뒤, 협의를 거쳐 다음달까지 광주와 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 노선의 예매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현황 자료를 조사해서 1월부터는 업체 동의를 얻어 예매가 안되는 노선도 예매제를 확대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전국 60여 개 노선이 운행되는 원주 시외버스터미널은 하루 평균 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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