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세계 곳곳 테러..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2017-12-12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또 발생하는 등 세계 곳곳이 테러 위협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평창도 정부 차원의 테러 대비 태세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사람들이 붐비는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 지하철역 주변에서 갑자기 폭발물이 터집니다.
하루 7천대 이상의 버스와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테러가 발생한 겁니다.
IS의 영향을 받아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붙잡혔지만, 4명이 다쳤습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지만 출근하려면 그 길로 갈 수밖에 없었어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무총리실 주재로 12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종합훈련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군인, 소방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폭발물과 납치, 인질테러 등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대응 능력을 테스트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위험 요인은 없는가, 우리에게 어떤 허점은 없는가' 하는 것을 마지막 순간까지 점검하고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림픽 안전 지원을 위한 CCTV종합관제센터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경기장과 숙박시설, 올림픽 도로와 철도에도 집중 관제 인력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대응에 들어갑니다.
[인터뷰]
"도내 1만 4천여개 CCTV를 통합 관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기간에는 시·군 관제센터에 경찰관을 24시간 상주시켜서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내 테러 경보 격상에 따른 화학 테러전과 폭발물 설치 등에 대한 대응 태세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또 발생하는 등 세계 곳곳이 테러 위협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평창도 정부 차원의 테러 대비 태세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사람들이 붐비는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 지하철역 주변에서 갑자기 폭발물이 터집니다.
하루 7천대 이상의 버스와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테러가 발생한 겁니다.
IS의 영향을 받아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붙잡혔지만, 4명이 다쳤습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지만 출근하려면 그 길로 갈 수밖에 없었어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무총리실 주재로 12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테러종합훈련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군인, 소방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폭발물과 납치, 인질테러 등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대응 능력을 테스트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위험 요인은 없는가, 우리에게 어떤 허점은 없는가' 하는 것을 마지막 순간까지 점검하고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림픽 안전 지원을 위한 CCTV종합관제센터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경기장과 숙박시설, 올림픽 도로와 철도에도 집중 관제 인력을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대응에 들어갑니다.
[인터뷰]
"도내 1만 4천여개 CCTV를 통합 관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기간에는 시·군 관제센터에 경찰관을 24시간 상주시켜서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내 테러 경보 격상에 따른 화학 테러전과 폭발물 설치 등에 대한 대응 태세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