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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추진'
2017-12-12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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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지역의 찬반 여론이 팽팽한 삼척 화력발전소가 기존 계획대로 석탄 연료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삼척 화력발전소 건설을 비롯한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안이 나왔습니다.
여)삼척 원전 건설은 최종 백지화됐고, 강릉 안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원안대로 건설이 추진됩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정부가 오는 2031년까지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담은 초안을 수립했습니다.
삼척 화력발전소는 LNG로 연료 전환을 하지 않고, 기존 계획대로 석탄화력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5천600억원의 많은 투자비용이 발생한데다, 발전소 부지인 폐광산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쉽지 않다는 점 등이 반영됐습니다.
발전소 건설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주민들은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삼척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열심히 투쟁하고 노력한 결과, 이제 거의 확정된 시기에 온 것 같습니다. 좋은 발표가 있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포스파워측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남은 인허가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아직 국회 상임위 보고도 남아있고, 공청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부의 공사계획 인허가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잡혀있는데, 환경영향평가 등 남은 절차가 3가지에 달해 시간이 빠듯합니다.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는 LNG 전환은 수용해도, 석탄 화력 만큼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저희들은 LNG도 수용하려 했습니다. 다시 또 석탄으로 추진하는 건 공약에 아주 역행하는 것이구요. 앞으로 정부에서 삼척 화력을 LNG로 전환시켜 주고‥"
정부 초안에 따라 삼척 원전 등 신규 원전 6기는 사업 백지화가 확정됐고,
강릉 안인 화력발전소는 석탄연료 방식 추진이 재확인됐습니다.
◀stand-up▶
"정부의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22일 국회 상임위 보고와 26일 공청회를 거쳐 이달말 최종 발표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남)지역의 찬반 여론이 팽팽한 삼척 화력발전소가 기존 계획대로 석탄 연료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삼척 화력발전소 건설을 비롯한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안이 나왔습니다.
여)삼척 원전 건설은 최종 백지화됐고, 강릉 안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원안대로 건설이 추진됩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정부가 오는 2031년까지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담은 초안을 수립했습니다.
삼척 화력발전소는 LNG로 연료 전환을 하지 않고, 기존 계획대로 석탄화력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5천600억원의 많은 투자비용이 발생한데다, 발전소 부지인 폐광산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쉽지 않다는 점 등이 반영됐습니다.
발전소 건설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주민들은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동안 삼척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열심히 투쟁하고 노력한 결과, 이제 거의 확정된 시기에 온 것 같습니다. 좋은 발표가 있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포스파워측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남은 인허가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아직 국회 상임위 보고도 남아있고, 공청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부의 공사계획 인허가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잡혀있는데, 환경영향평가 등 남은 절차가 3가지에 달해 시간이 빠듯합니다.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는 LNG 전환은 수용해도, 석탄 화력 만큼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저희들은 LNG도 수용하려 했습니다. 다시 또 석탄으로 추진하는 건 공약에 아주 역행하는 것이구요. 앞으로 정부에서 삼척 화력을 LNG로 전환시켜 주고‥"
정부 초안에 따라 삼척 원전 등 신규 원전 6기는 사업 백지화가 확정됐고,
강릉 안인 화력발전소는 석탄연료 방식 추진이 재확인됐습니다.
◀stand-up▶
"정부의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22일 국회 상임위 보고와 26일 공청회를 거쳐 이달말 최종 발표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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