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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희망입니다"
2017-12-15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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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연시,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G1강원민방을 비롯한 지역 민영방송이 모여, 기부 확산을 위한 특별생방송을 전국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들과 연락이 끊긴 채 30여년 째 홀로 살고 있는 88살 손광식 할아버지.
어려운 형편에도 주변과 어울리며 살았지만,
1년 전부터는 귀도 잘 들리지 않고 거동마저 불편해져, 10㎡ 남짓한 쪽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절대 안 나가‥나가봐야 돈도 없고‥"
손 할아버지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G1강원민방을 비롯한 전국 지역 민영방송사는 특별생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를 전국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시민들과 주요 기관·단체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비록 작지만 행동 하나 옮김으로써 우리가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 그것을 보여주고 싶은 작은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브릿지▶
"나눔의 실천하는 손길 속에 희망이 차곡차곡 쌓였가고 있지만,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오늘까지 도내에서 모인 사랑의 온도탑 성금은 16억 3천만원, 지난해 모금액의 85%에 불과합니다.
연탄 기부의 경우, 후원금은 물론 연탄 배달 자원봉사자 지원도 크게 줄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거리 모금 기간이 반 이상 지났지만, 모금액은 목표액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는 걸 생각하셔서,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졌으면 합니다"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열매 모금은 온라인 계좌와 ARS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구세군 자선냄비는 이달 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립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연말연시,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G1강원민방을 비롯한 지역 민영방송이 모여, 기부 확산을 위한 특별생방송을 전국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아들과 연락이 끊긴 채 30여년 째 홀로 살고 있는 88살 손광식 할아버지.
어려운 형편에도 주변과 어울리며 살았지만,
1년 전부터는 귀도 잘 들리지 않고 거동마저 불편해져, 10㎡ 남짓한 쪽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절대 안 나가‥나가봐야 돈도 없고‥"
손 할아버지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G1강원민방을 비롯한 전국 지역 민영방송사는 특별생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를 전국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시민들과 주요 기관·단체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비록 작지만 행동 하나 옮김으로써 우리가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 그것을 보여주고 싶은 작은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브릿지▶
"나눔의 실천하는 손길 속에 희망이 차곡차곡 쌓였가고 있지만,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오늘까지 도내에서 모인 사랑의 온도탑 성금은 16억 3천만원, 지난해 모금액의 85%에 불과합니다.
연탄 기부의 경우, 후원금은 물론 연탄 배달 자원봉사자 지원도 크게 줄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거리 모금 기간이 반 이상 지났지만, 모금액은 목표액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는 걸 생각하셔서,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졌으면 합니다"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열매 모금은 온라인 계좌와 ARS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구세군 자선냄비는 이달 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사랑의 종소리를 울립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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