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유소년 축구대회인 '제3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2년 만에 중국 쿤밍에서 개막했습니다.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6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2개팀 60여 명의 선수를 비롯해 북한과 중국에서도 각각 2개팀이 참가했습니다.

아리스포츠컵 대회는 지난 2014년 경기 연천과 2015년 평양에서 1,2회 대회가 열렸지만, 지난해에는 남북관계 경색으로 개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