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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살해 뒤 119에 거짓 신고 20대 구속
2017-12-19
김기태B 기자 [ g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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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는 동거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자고 일어나보니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거짓 신고한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6일 춘천시 석사동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여성 33살 이모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자연사로 처리될 뻔한 사건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이씨 사망 원인이 '외부 충격에 의한 장간막파열'로 드러나, 경찰이 재수사에 나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살해한 게 아니라, 이씨가 수면제를 먹고 잠든 뒤 일어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6일 춘천시 석사동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여성 33살 이모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자연사로 처리될 뻔한 사건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이씨 사망 원인이 '외부 충격에 의한 장간막파열'로 드러나, 경찰이 재수사에 나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살해한 게 아니라, 이씨가 수면제를 먹고 잠든 뒤 일어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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