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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양양 면허신청 반려‥공항활성화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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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양양국제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저가항공사인 플라이양양의 면허신청을 최종 반려하면서 공항 활성화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플라이양양과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로케이의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에 대한 자문회의를 거친 결과, 면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반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반려 사유로 플라이양양의 경우 수요 확보가 불확실하고, 이에 따른 재무 안정성 부족 우려 등을 들었습니다.

특히 정부가 저가항공사의 자본금과 항공기 보유 대수 기준을 지금보다 강화하기로 하면서 플라이양양이 면허를 받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플라이양양은 지난 2월 1차 면허신청 반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지만, 강원도는 반려 사항을 보완해 다시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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