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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인구 '순항중'‥기업도시 '변수'
2017-12-25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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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의 인구 증가세가 올해는 다소 주춤하지만, 혁신도시 효과로 여전히 순항중입니다.
내년 말엔 35만명 돌파가 예상되는데, 기업도시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시의 12월 현재 인구는 34만 4천 589명입니다.
지난해 말에 비해, 3천 400여명 증가했습니다.
2007년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해마다 4~5천명 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건 사실이지만, 웬만한 읍.면 지역 하나가 생긴 셈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말이면 35만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내년 하반기 정도면 35만 인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혁신도시나 기업도 완성으로 인해 더 많은 인구 증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내년에도 혁신도시가 원주시 인구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도 늘어나고, 내년 말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 세대수만 2천 세대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혁신도시 인구는 2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의 계획 인구가 3만여 명인 만큼, 앞으로 만명 이상의 추가 유입이 기대됩니다.
◀스탠드 업▶
"혁신도시와 함께 기업도시가 인구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정주 여건이 좋지 않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리포터]
기업도시는 내년 6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지만, 입주율이 매우 저조할 것으로 지역 부동산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유치에 따른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의 전입이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한편, 원주지역의 청년 인구와 출산 연령대 여성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장기적으로 원주시 인구 증가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원주시의 인구 증가세가 올해는 다소 주춤하지만, 혁신도시 효과로 여전히 순항중입니다.
내년 말엔 35만명 돌파가 예상되는데, 기업도시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시의 12월 현재 인구는 34만 4천 589명입니다.
지난해 말에 비해, 3천 400여명 증가했습니다.
2007년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해마다 4~5천명 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건 사실이지만, 웬만한 읍.면 지역 하나가 생긴 셈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말이면 35만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인터뷰]
"내년 하반기 정도면 35만 인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혁신도시나 기업도 완성으로 인해 더 많은 인구 증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내년에도 혁신도시가 원주시 인구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도 늘어나고, 내년 말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 세대수만 2천 세대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혁신도시 인구는 2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의 계획 인구가 3만여 명인 만큼, 앞으로 만명 이상의 추가 유입이 기대됩니다.
◀스탠드 업▶
"혁신도시와 함께 기업도시가 인구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정주 여건이 좋지 않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리포터]
기업도시는 내년 6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지만, 입주율이 매우 저조할 것으로 지역 부동산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유치에 따른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의 전입이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한편, 원주지역의 청년 인구와 출산 연령대 여성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장기적으로 원주시 인구 증가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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