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와 운영을 위해 6천여명의 군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최문순도지사, 이희범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오늘 강원도청에서 올림픽 성공 개최에 공동 노력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올림픽 대회 지원 외에 동해안 군 경계 철책의 단계적 철거를 비롯해, 접경지 관광 자원 개발, 강원도의 군인가족 복리증진과 군부대 주변 도로 확충, 군 가족 올림픽 경기 관람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