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무술년 해맞이 '최대 인파' 예상
2017-12-2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동해안 지역은 요즘 정유년을 마무리하고 무술년 새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 준비로 바쁩니다.
여)이번엔 특히 AI 여파로 서남해안 지역의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데다,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이어 강릉행 KTX도 개통돼 최대 인파가 몰릴 전망입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무술년 해맞이는 어느 때보다 특별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동계올림픽 기반이 모두 갖춰진 뒤 첫 대규모 손님맞이입니다.
관광 시설이 깔끔하게 정비됐고, 접근망은 구석구석 갖춰졌습니다.
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과 서울~강릉 KTX 여파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해돋이 명소뿐 아니라 강원 영동권 대부분 숙박업소의 예약률이 90%를 넘어섰습니다.
◀Stand-up▶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서남해안 지역에서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돼 올해 해맞이 관광객은 동해안으로 대거 몰릴 전망입니다."
강릉 지역에만 40만 명 정도의 인파가 예상됩니다.
강릉시는 경포 해변에 특설 무대를 만들어 해넘이·해맞이 공연을 하고,
정동진에는 모래시계 회전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동해시도 일출 명소인 추암을 새로 단장하고 망상 해변과 야시장, 논골담길 등 주변 관광지를 연결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동해안 시·군은 예산이 많이 드는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고, 새해 소원을 비는 해맞이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관광객 편의를 돕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신 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중 시설, 주차 안내를 하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 아침에 모닥불을 피우는 선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시는 이번 해맞이가 최근 불거진 바가지 숙박 요금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숙박 업계와 협조해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남)동해안 지역은 요즘 정유년을 마무리하고 무술년 새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 준비로 바쁩니다.
여)이번엔 특히 AI 여파로 서남해안 지역의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데다,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이어 강릉행 KTX도 개통돼 최대 인파가 몰릴 전망입니다.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무술년 해맞이는 어느 때보다 특별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동계올림픽 기반이 모두 갖춰진 뒤 첫 대규모 손님맞이입니다.
관광 시설이 깔끔하게 정비됐고, 접근망은 구석구석 갖춰졌습니다.
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과 서울~강릉 KTX 여파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해돋이 명소뿐 아니라 강원 영동권 대부분 숙박업소의 예약률이 90%를 넘어섰습니다.
◀Stand-up▶
"고병원성 AI가 발병한 서남해안 지역에서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돼 올해 해맞이 관광객은 동해안으로 대거 몰릴 전망입니다."
강릉 지역에만 40만 명 정도의 인파가 예상됩니다.
강릉시는 경포 해변에 특설 무대를 만들어 해넘이·해맞이 공연을 하고,
정동진에는 모래시계 회전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동해시도 일출 명소인 추암을 새로 단장하고 망상 해변과 야시장, 논골담길 등 주변 관광지를 연결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동해안 시·군은 예산이 많이 드는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고, 새해 소원을 비는 해맞이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관광객 편의를 돕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신 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중 시설, 주차 안내를 하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 아침에 모닥불을 피우는 선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시는 이번 해맞이가 최근 불거진 바가지 숙박 요금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숙박 업계와 협조해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