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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MPC 오픈, 취재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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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전 세계 언론인들이 모이는 평창 메인프레스센터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구촌 겨울 스포츠축제를 향한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되어 줄 미디어들의 취재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전 세계 언론인들의 취재 경쟁이 펼쳐질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 MPC가 문을 열었습니다.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 들어선 MPC는 다음달부터 펼쳐지는 올림픽 경기 결과와, 관련 소식을 전하는 취재진들의 작업 공간입니다.

각국 올림픽위원회도 자국 선수들의 성적과 문화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드리고 있고요. 워크룸 540석 정도가 준비되어 있는데, 기자들이 워크룸에 앉아서 취재를 할 수가 있고요. 기자회견장도 4곳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MPC에는 111개 방송사와 53개 통신사 등 전세계 223개 언론사의 3천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릴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10개 방송사를 비롯해 68개 언론사가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취재 열기를 더할 전망입니다.

평창 동계조직위는 대회 기간 각국 취재진이 기사와 사진 등을 원활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합니다.

[인터뷰]
"1월 30일, 개막식 10일 전부터 24시간 운영을 하게되는데요, 워낙 전 세계에서 취재진이 오다보니까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저희가 24시간 오픈해서 원하는 시간에 일을 할 수 있게끔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의 근거지인 국제방송센터, IBC는 이미 지난해 완공돼 미국 주관방송사인 NBC직원들이 방송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 세계 언론사들의 베이스캠프가 될 MPC가 운영에 들어가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각국의 취재 경쟁도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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