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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알펜시아.미시령터널"‥재정 압박 뇌관
2018-01-22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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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강원도의 예산 운영에 발목을 잡는 사업들이 있죠.
알펜시아와 미시령터널 통행료 보전이 대표적인데요,
올림픽 이후 재정 압박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강원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알펜시아는 부채 규모가 1조원대에서 8천억원규모로 떨어졌지만 아직도 강원도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강원도는 마케팅활성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올해부터 흑자 구조로 전환하고, 분할 매각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미시령관통도로 통행료 보전 대책 마련도 시급합니다.
/지난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미시령도로 통행량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6%가 줄었습니다.
민자 도로여서 오는 2036년까지 목표 통행량을 채우지 못하면, 강원도가 연간 120억 원씩 모두 2천300억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인터뷰]
"미시령터널과 알펜시아는 관련 실국이나 이해 당사자들이 다 같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으로 해결책을 (찾을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이후 채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3천6백여억 원에 달하는 채무도, 매년 순차적으로 갚아 오는 2022년에는 제로화를 추진합니다.
◀stand-up▶
"여기까지가 강원도의 계획입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을지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알펜시아 흑자 전환을 통한 매각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전략이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습니다.
미시령도로는 민자도로회사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유도해 강원도의 손실 보전금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이 역시 돈을 빌려준 기관이 국민연금공단인데, 공단 측이 민자도로회사의 주인이여서 협상이 성사될지도 불투명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강원도의 예산 운영에 발목을 잡는 사업들이 있죠.
알펜시아와 미시령터널 통행료 보전이 대표적인데요,
올림픽 이후 재정 압박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강원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알펜시아는 부채 규모가 1조원대에서 8천억원규모로 떨어졌지만 아직도 강원도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강원도는 마케팅활성화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올해부터 흑자 구조로 전환하고, 분할 매각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미시령관통도로 통행료 보전 대책 마련도 시급합니다.
/지난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미시령도로 통행량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6%가 줄었습니다.
민자 도로여서 오는 2036년까지 목표 통행량을 채우지 못하면, 강원도가 연간 120억 원씩 모두 2천300억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인터뷰]
"미시령터널과 알펜시아는 관련 실국이나 이해 당사자들이 다 같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으로 해결책을 (찾을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이후 채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3천6백여억 원에 달하는 채무도, 매년 순차적으로 갚아 오는 2022년에는 제로화를 추진합니다.
◀stand-up▶
"여기까지가 강원도의 계획입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을지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알펜시아 흑자 전환을 통한 매각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전략이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습니다.
미시령도로는 민자도로회사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유도해 강원도의 손실 보전금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이 역시 돈을 빌려준 기관이 국민연금공단인데, 공단 측이 민자도로회사의 주인이여서 협상이 성사될지도 불투명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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