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2022년까지 도내 학교에 사용된 석면을 모두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석면제거사업 목표 기한은 2027년이지만, 강원도는 이보다 5년 앞당겨 2022년까지 석면제거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5년간 천 240억원이 투입돼, 도내 석면자재 사용 건물면적 92만 8천여 제곱미터의 석면을 제거할 예정입니다.

현재 도내 학교 574곳에 석면이 사용됐고, 건물 동수로 따지면, 전체 4천 870개동의 28%인 천 365개 건물에 석면이 사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