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국회 정론관에서 평화 올림픽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최 지사는 호소문에서 올림픽은 올림픽 휴전과 같은 말인 만큼,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우리 내부에서 먼저 지켜져야 하고 올림픽을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의 정치적 공방 소재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평화 올림픽을 치르는 유일한 길은 북한의 참가인 만큼, 북한 참가를 환영하면서 평창 올림픽을 세계인들의 축복 속에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정치권과 언론이 함께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