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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으로 北으로‥속도 붙는 '평창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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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남북 합동문화행사와 공동 스키훈련 준비를 위해 방북했던 우리 측 선발대가 돌아왔습니다.

여) 북측 선발대도 경의선 육로로 내려와 강릉과 평창, 서울을 오가며 올림픽 숙소와 경기장점검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나오는 우리측 선발대 표정은 밝았습니다.

남북 합동문화행사와 공동 스키훈련 준비를 위해 떠난지 사흘만입니다.

선발대는 방북 첫날, 금강산 관광지구를 찾아 합동문화행사 개최 가능 여부를 점검한데 이어,

이후, 마식령스키장과 원산 갈마비행장을 둘러봤습니다.

[인터뷰]
"북측에서는 우리 선발대를 따뜻하게 맞이했고 준비를 성실히해서 우리 선발대가 잘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시설 전반을 둘러본 선발대는 큰 문제가 없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북측과 조율 할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일정이 지금 촉박하기 때문에 아마 빠른 시일내에 협의를 완료하고 북측과 협의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브릿지▶
"앞서 북측 선발대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도 경의선 육로를 통해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 8명은 본격적인 올림픽 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

2박3일 동안 강릉과 평창, 서울을 오가며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기자단이 머무를 숙소와 개폐회식장, 프레스센터, 경기장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첫날에는 숙소로 거론되는 인제스피디움과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비롯해 강릉 선수촌과 관동하키센터 등을 둘러봤습니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은 방남 직후 우리 대표팀이 훈련하고 있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으로 향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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