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또 하나의 볼거리 '문화올림픽'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이끌 문화 ICT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여) 전통부터 근현대 미술, 정보통신기술까지 한국의 문화적 감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제주도 천지연 폭포를 직접 촬영해 만든 영상이 실제 폭포수 앞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빛을 따라 새로운 세계로 이끌리듯 들어가면,
166개 텔레비전 브라운관으로 만든 초대형 비디오 설치 작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비디오 아트의 거장 백남준 선생의 대표작 '거북'입니다.

작품 주위로 쏟아지는 레이저쇼는 전시회의 주제인 '라이트 평창 빛'을 느끼게 해줍니다.

[인터뷰]
"평창의 아름다운 햇빛을 생각하면서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됐고요. 그 빛을 이용하는 우리나라의 미술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백남준 작가와 함께.."

빛의 공간을 지나자, 이중섭과 김환기 등 한국 미술사의 별들이 만들어낸 작품 20여점이 함께 전시돼 있습니다.

[인터뷰]
"전통 이런 것도 좋지만, 빠르게 변하는 한국의 발전상을 이렇게 작품을 통해서 느껴지게끔‥"

문화ICT관 2층에서는 5G 초고속 무선통신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VR 등 ICT 5대 기술을 모두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 전통문화관에서는 가야금과 판소리 등 전통 공연들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브릿지▶
"전통문화와 근현대 미술, 최신 정보통신기술까지 한국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 북'은 이달말부터 서울과 도내 주요 역사, 경기장 주변 안내부스 등에서 무료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