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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건축열기 '활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8-01-27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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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지역 개발 붐이 속초에 이어 양양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비롯한 교통망 개선 등의 호재 때문인데요,
건설 경기 활성화로 지역경기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입니다.
2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근 내곡리에서도 315가구와 716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물치와 강선지구 국민임대주택까지 합치면 올해 사업이 추진 중인 아파트만 2천여 가구에 이릅니다.
◀브릿지▶
"시내권을 중심으로 천200여세대 규모의 심의가 접수돼있어 건축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공사 인력이 유입되면서 숙박업소 투숙객과 식당 매출도 늘고 있습니다.
또, 지역 개발 재원이 되는 지방세수 확보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속초 지역의 해안가 인접 토지가 상당부분 소진되고 가격이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지가가 낮고 생활권이 비슷한 양양지역으로 건축 열기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교통망 개선 등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신축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하수도와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을 착실히 준비해서 늘어나는 주택 수요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등 외지인 분양이 상당하고 향후 지가 상승에 따른 아파트 가격 급등도 우려돼 주민들에게 실익이 없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영동지역 개발 붐이 속초에 이어 양양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비롯한 교통망 개선 등의 호재 때문인데요,
건설 경기 활성화로 지역경기에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입니다.
2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인근 내곡리에서도 315가구와 716가구가 들어서는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물치와 강선지구 국민임대주택까지 합치면 올해 사업이 추진 중인 아파트만 2천여 가구에 이릅니다.
◀브릿지▶
"시내권을 중심으로 천200여세대 규모의 심의가 접수돼있어 건축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공사 인력이 유입되면서 숙박업소 투숙객과 식당 매출도 늘고 있습니다.
또, 지역 개발 재원이 되는 지방세수 확보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속초 지역의 해안가 인접 토지가 상당부분 소진되고 가격이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지가가 낮고 생활권이 비슷한 양양지역으로 건축 열기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교통망 개선 등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신축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하수도와 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을 착실히 준비해서 늘어나는 주택 수요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등 외지인 분양이 상당하고 향후 지가 상승에 따른 아파트 가격 급등도 우려돼 주민들에게 실익이 없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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