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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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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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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네, 그럼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이곳 강릉시의 시장을 모시고, 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해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최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올림픽이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기에는 준비가 끝난 것 같기는 한데요, 마지막까지 챙겨할 것들이 있을까요?


여) 지금 저희가 KTX가 도착하는 강릉역에 나와 있는데요, 올림픽을 계기로 이뤄낸 가장 큰 성과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KTX 이전과 이후, 강릉이 많이 달라졌지요?


남) KTX도 그렇지만 북측 선수단의 참가도 강원도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소 보수적인 걸로 알려져 있지만, 강릉시민들도 많이 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 올림픽 기간에 아무래도 시민들이 조금 불편한 점도 있을텐데요, 그래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려면 우리 시민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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