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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문순 화천군수 선거법 위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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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화천군수가 지역내 사회단체 등에 금품을 기부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7일) 최문순 화천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 이반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단체 체육행사에서 교통편의와 식대, 부대비용 등 수억원 상당을 기부하고, 군부대 장병 등에게도 1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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