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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예술단 공연 '기대'
2018-02-08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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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16년만에 다시 성사된 북한 예술단 공연이 오늘 강릉 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평화올림픽의 상징이 되고 있는 북한 예술단 공연에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연 2시간 전부터 입장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지난 2002년 8·15 민족통일대회 이후 16년 만에 성사된 북한 예술단의 공연에,
가족,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저희를 위해서 와서 공연을 해주는 거잖아요. 그래서 마음이 뭉클할 것 같고, 울지 않을까 싶어요"
[인터뷰]
"기대가 되죠. 우리나라가 한민족인데다가 남북한이 갈라져있잖아요."
북한 예술단 최정예 연주자와 가수, 무용수로 구성된 삼지연 관현악단의 첫 공연은 북측 노래 '반갑습니다'로 시작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올림픽 경기대회를 민족의 경사로 성대하게 준비한 여러분들을 축하하기 위해서 여기 강릉을 먼저 찾았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선희 'J에게' 등 남북에 모두 친숙한 한국 대중가요를 비롯해, 외국 명곡과 북한 노래 등 다양한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관객의 큰 환호를 받으며 공연은 조금 전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한편, 보수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북한 예술단 공연 반대 집회를 벌였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 S / U ▶
"삼지연 관현악단은 오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두번째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16년만에 다시 성사된 북한 예술단 공연이 오늘 강릉 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평화올림픽의 상징이 되고 있는 북한 예술단 공연에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연 2시간 전부터 입장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지난 2002년 8·15 민족통일대회 이후 16년 만에 성사된 북한 예술단의 공연에,
가족,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저희를 위해서 와서 공연을 해주는 거잖아요. 그래서 마음이 뭉클할 것 같고, 울지 않을까 싶어요"
[인터뷰]
"기대가 되죠. 우리나라가 한민족인데다가 남북한이 갈라져있잖아요."
북한 예술단 최정예 연주자와 가수, 무용수로 구성된 삼지연 관현악단의 첫 공연은 북측 노래 '반갑습니다'로 시작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올림픽 경기대회를 민족의 경사로 성대하게 준비한 여러분들을 축하하기 위해서 여기 강릉을 먼저 찾았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선희 'J에게' 등 남북에 모두 친숙한 한국 대중가요를 비롯해, 외국 명곡과 북한 노래 등 다양한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관객의 큰 환호를 받으며 공연은 조금 전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한편, 보수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북한 예술단 공연 반대 집회를 벌였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 S / U ▶
"삼지연 관현악단은 오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두번째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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