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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4> 비상 중에‥경찰 간부 '음주사고'
2018-02-09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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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올림픽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경찰은 어제부터 비상령이 내려진 상태인데요,
여) 그런데 최고의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할 경찰 고위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검은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채 서 있습니다.
주위에는 사고를 조사하러 나온 경찰관도 눈에 띕니다.
차량 운전자는 강원경찰청 소속 A총경.
A총경은 어제 오전 8시쯤 춘천시 운교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사고를 냈습니다.
"어제 술을 마셨다는데‥ (차 파손은 많이 됐나요?) 좀 많이 망가졌어요."
A총경은 당시 혈중 알콜농도가 0.109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당일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경찰 최고 비상령인 '갑호비상'이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모든 경찰력이 동원되고, 간부들 모두 즉시보고를 받을 수 있는 근무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시점에, 고위간부가 음주사고를 낸 겁니다.
지난달에도 경찰 올림픽추진단 소속 경사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중징계를 받는 등 경찰 기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총경을 직위해제했습니다.
◀클로징▶
"경찰은 해당 간부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직원들의 기강확립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남) 올림픽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경찰은 어제부터 비상령이 내려진 상태인데요,
여) 그런데 최고의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할 경찰 고위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검은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채 서 있습니다.
주위에는 사고를 조사하러 나온 경찰관도 눈에 띕니다.
차량 운전자는 강원경찰청 소속 A총경.
A총경은 어제 오전 8시쯤 춘천시 운교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사고를 냈습니다.
"어제 술을 마셨다는데‥ (차 파손은 많이 됐나요?) 좀 많이 망가졌어요."
A총경은 당시 혈중 알콜농도가 0.109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당일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경찰 최고 비상령인 '갑호비상'이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모든 경찰력이 동원되고, 간부들 모두 즉시보고를 받을 수 있는 근무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시점에, 고위간부가 음주사고를 낸 겁니다.
지난달에도 경찰 올림픽추진단 소속 경사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중징계를 받는 등 경찰 기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총경을 직위해제했습니다.
◀클로징▶
"경찰은 해당 간부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하는 한편, 직원들의 기강확립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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