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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전세계에 평화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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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릴 개회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 개막식 하이라이트가 될 올림픽 성화도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밝히며 올림픽 열기를 끌어 올렸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올림픽 성화의 여정과 곧 펼쳐질 개막식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백 하루 동안 2018km를 달려왔습니다.

모두 7,500명이 참여해,

문화, 환경, 평화 등 올림픽의 다섯 목표를 주제로 달렸습니다.

지난달 21일 철원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을 순회한 올림픽 성화는 오늘 평창으로 옮겨져,

이제 곧 역사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환하게 비추게 됩니다.

개막식 주제는 행동하는 평화입니다.

강원도 다섯 명의 아이가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립니다.

출연진만 3천 명에 달합니다.

얼음과 불꽃이 화려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볼거리는 물론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공연 곳곳에 첨단 기술이 접목됐습니다.

88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합니다.

누가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불을 밝힐지는 아직도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개막식에 이은 선수단 입장에서 남북은 전체 선수단 가운데 마지막인 아흔한 번째로 한반도기를 앞세워 대미를 장식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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