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동계올림픽 시작, '평창의 밤은 뜨거웠다'
2018-02-10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60억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화려한 볼거리와 잊지못할 큰 감동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개회식이 열린 평창은 당초 걱정과는 달리 큰 추위없이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먼저 어제 열린 개회식을 김기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 선수단의 역사적인 공동 입장에 3만 5천여명의 관중들의 기립 박수가 이어집니다.
남·북 아이스하키 선수들로부터 넘겨진 성화가 피겨 여왕 김연아의 손을 거쳐 성화대 점화되는 순간, 평창의 밤은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인터뷰]
"제일 감동적인 건 우리 남북 선수단이 같이 들어올 때.. 내가 정말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어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베리굿이었어요 베리굿."
개회식장 주변 상가와 라이브사이트 등에는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세계인의 겨울 축제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집에서 TV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막상 개회식 현장에 와서 실제로 보니까 되게 기분이 좋다고 그럴까요? 행복한 것 같습니다."
매서운 추위를 걱정하며 개회식을 지켜봤던 관객들도 웅장한 규모의 공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강원도 산골 아이들과 함께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등장하고,
최첨단 IT 기술의 상징인 천 218개의 드론이 만들어낸 오륜기에, 수십m를 올라간 미디어 기둥까지..
겨울밤 평창의 추위는 이미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6종 세트에) 핫팩도 들어있었고, 담요도 들어 있었고 그래서.. 또 이벤트가 굉장히 재미있어서 추위를 못 느꼈던 것 같아요."
30년만에 열린 세계인의 축제는 평창의 추위와 함께 걱정속에 시작됐지만,
개회식장을 가득 메운 3만 5천명의 열기와 평화의 메시지는 평창의 밤을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60억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화려한 볼거리와 잊지못할 큰 감동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개회식이 열린 평창은 당초 걱정과는 달리 큰 추위없이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먼저 어제 열린 개회식을 김기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 선수단의 역사적인 공동 입장에 3만 5천여명의 관중들의 기립 박수가 이어집니다.
남·북 아이스하키 선수들로부터 넘겨진 성화가 피겨 여왕 김연아의 손을 거쳐 성화대 점화되는 순간, 평창의 밤은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인터뷰]
"제일 감동적인 건 우리 남북 선수단이 같이 들어올 때.. 내가 정말 너무 좋아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어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베리굿이었어요 베리굿."
개회식장 주변 상가와 라이브사이트 등에는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세계인의 겨울 축제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집에서 TV로 보는 것과는 다르게 막상 개회식 현장에 와서 실제로 보니까 되게 기분이 좋다고 그럴까요? 행복한 것 같습니다."
매서운 추위를 걱정하며 개회식을 지켜봤던 관객들도 웅장한 규모의 공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강원도 산골 아이들과 함께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등장하고,
최첨단 IT 기술의 상징인 천 218개의 드론이 만들어낸 오륜기에, 수십m를 올라간 미디어 기둥까지..
겨울밤 평창의 추위는 이미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6종 세트에) 핫팩도 들어있었고, 담요도 들어 있었고 그래서.. 또 이벤트가 굉장히 재미있어서 추위를 못 느꼈던 것 같아요."
30년만에 열린 세계인의 축제는 평창의 추위와 함께 걱정속에 시작됐지만,
개회식장을 가득 메운 3만 5천명의 열기와 평화의 메시지는 평창의 밤을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