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문화올림픽 행사가 강릉에서 열렸는데, K팝 스타가 총출동했습니다.

공연장은 시민들과 관광객, 올림픽 관중들과 함께 K팝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습니다. 그 뜨거운 현장을 이청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K팝 팬 만 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따라부르고, 흥겨운 리듬에 신나게 흔듭니다.

덩달아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습니다.

[인터뷰]
"이번 무대 재밌게 보고 갔으면 좋겠고, 아이콘 무대 가장 기대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

사전 예약 2시간 만에 티켓이 매진되며 K팝 콘서트를 향한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아시아의 별 보아를 비롯해, 레드벨벳과 아이콘 등 K팝 스타 20개팀이 총출동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커버댄스 이벤트를 통해 K팝 해외 팬들의 참여도 높였습니다.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전세계에 한류를 알릴 K팝 월드 페스타는 오는 17일과 24일에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K팝을 통해서 문화올림픽, 평창올림픽을 많이 알려서, 좀더 많은 분들이 경기도 관람하시고 문화올림픽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에서도 내일(11일)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K팝 공연을 개최합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