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소속 윤성빈 선수가 대한민국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성빈 선수는 오늘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4차 주행을 50초 02, 트랙 신기록으로 마감했습니다.

윤성빈은 어제와 오늘 4차 주행 합계 3분 20초 55를 기록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의 메달은 한국 썰매 사상 첫 금메달이자, 이번 올림픽 우리 선수단의 세 번째 메달입니다.

강원도청은 지난 3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기 당시 세계 랭킹 3위였던 윤성빈 선수를 영입해 지원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