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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지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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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정선은 설 연휴를 맞아 올림픽 경기와 주변 관광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관광지마다 다양한 공연과 축제도 펼쳐져 문화올림픽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겨울 해변에 진한 커피향이 물듭니다.

커피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보고, 세계 커피 기물을 보며 여유를 즐깁니다.

[인터뷰]
"명절이고 해서 가족들이랑 놀러 겸사겸사 나왔는데, 와서 강릉 오니까 커피축제 한다하길래 커피와 관련된 것도 많이 사고‥"

이번 축제에는 커피빵 등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 먹거리 업체가 참가하고,

커피 거리 등에서는 각종 세계민속 공연과 재즈공연이 이어집니다.

◀브릿지▶
"강릉과 평창 등 올림픽 개최지역에선 날마다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 무대입니다.

흥겨운 농악과 마칭밴드 음악에 어깨를 들썩이고, 너도나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한국 문화 정말 좋아요. 색깔도 좋고, 입고 있는 의상도 마음에 들어요.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모습이어서 정말 좋아요"

페스티벌파크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다양한 지역 상품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의 눈과 귀, 입맛 등 오감을 즐겁게 합니다.

올림픽 경기 입장권이 있으면 대관령 눈꽃축제와 송어축제 입장권이 할인되는 등

지역 축제와 공연이 올림픽의 열기와 흥취를 더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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