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검찰 수사단이 오늘(20일) 권성동·염동열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 등 10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 수사단은 사건에 연루된 채용 청탁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개인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이미 드러난 사안 외에도 강원랜드 교육생 등으로 뽑아달라고 청탁하고 검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하려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