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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화목보일러, 관리 절실
2018-02-20
김아영 기자 [ ayre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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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화목 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도심보다는 대부분 외곽 지역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산불 등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데요,
화재 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관리법, 김아영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터]
지난 18일 홍천군 두촌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보일러실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화목보일러에서 나온 불티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올 겨울들어 도내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벌써 18건이나 발생했는데,
화재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보일러 관리가 중요합니다.
◀브릿지▶
"보일러 종류에 따라서는 그을음이나 타르와 같은 이물질이 연통 내부에 쌓여, 주변으로 불씨가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연통 내부를 정기적으로 털어 깨끗하게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불에 탈 것이 없도록 당연히 주변 정리도 해야 합니다.
◀브릿지▶
"화목보일러를 설치할 때도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연통의 불씨가 주변으로 튈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지붕이나 벽의 소재가 불에 타지 않는 소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처리 과정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릿지▶
"재를 버릴 때는 불씨가 완전히 꺼져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겉으로는 꺼진 것처럼 보여도 물을 부어 완전히 소화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집마다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두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브릿지▶
"설치 방법도 간단합니다. 이렇게 건전지를 넣고 절연지를 떼어낸 후 안에 있는 나사 두 개를 이용해 본체를 고정시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직접 설치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설치가 끝났습니다. 설치된 경보기는 연기나 열을 감지하면, 이렇게 매우 시끄러운 경보음을 울리게 됩니다"
화목보일러 주택은 임야와 인접해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한 번 불이 나면 주변 산으로 번질 위험이 커 사용자들의 철저한 관리가 절실합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최근 화목 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도심보다는 대부분 외곽 지역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산불 등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데요,
화재 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관리법, 김아영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터]
지난 18일 홍천군 두촌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보일러실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화목보일러에서 나온 불티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올 겨울들어 도내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벌써 18건이나 발생했는데,
화재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보일러 관리가 중요합니다.
◀브릿지▶
"보일러 종류에 따라서는 그을음이나 타르와 같은 이물질이 연통 내부에 쌓여, 주변으로 불씨가 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연통 내부를 정기적으로 털어 깨끗하게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불에 탈 것이 없도록 당연히 주변 정리도 해야 합니다.
◀브릿지▶
"화목보일러를 설치할 때도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연통의 불씨가 주변으로 튈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지붕이나 벽의 소재가 불에 타지 않는 소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처리 과정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브릿지▶
"재를 버릴 때는 불씨가 완전히 꺼져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겉으로는 꺼진 것처럼 보여도 물을 부어 완전히 소화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집마다 단독 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두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브릿지▶
"설치 방법도 간단합니다. 이렇게 건전지를 넣고 절연지를 떼어낸 후 안에 있는 나사 두 개를 이용해 본체를 고정시켜주기만 하면 됩니다. 제가 직접 설치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설치가 끝났습니다. 설치된 경보기는 연기나 열을 감지하면, 이렇게 매우 시끄러운 경보음을 울리게 됩니다"
화목보일러 주택은 임야와 인접해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한 번 불이 나면 주변 산으로 번질 위험이 커 사용자들의 철저한 관리가 절실합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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