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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올림픽 숨은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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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동계올림픽을 돋보이게 하는 데에는 안전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 치러지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경찰과 소방당국의 철통같은 안전 대책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 올림픽의 안전을 극찬하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를 비롯한 해외 언론들은 이번 대회가 놀랍도록 안전하다고 호평했습니다.

안전 올림픽은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경찰의 숨은 노력 덕분입니다.

경찰은 강원청을 비롯해 전국 시·도 지방청에서 하루 최대 만 천여명, 연인원 25만여명의 인력을 경기장과 선수촌 등 올림픽 현장 곳곳에 투입했습니다.

강원경찰은 특히 경찰특공대 등을 배치해, 경비와 치안 활동은 물론, 대테러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재까지 순조롭게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데, 남은 기간 완벽한 안전 확보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철저한 치안 덕분으로 실제 올림픽 기간 개최지 3곳의 5대 범죄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 체제도 대회 안전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선수와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대와 화재진압대를 경기장마다 전진 배치해,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은 기간에도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소방안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와 강릉시도 강릉시청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tand-up▶
"각 분야 공무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꿈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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