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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축제, 페스티벌 파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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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은 경기 뿐만 아니라 개최지 곳곳에서 문화행사와 축제도 풍성하게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평창 페스티벌 파크'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5일 문을 연 평창 페스티벌 파크 '세계음식 문화관'입니다.

프랑스와 체코,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대표음식을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세계 14개 나라의 112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손님은 신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런 관점에서 손님들의 감정을 중시하고 있으며, 나중에 그들이 우리의 웃는 얼굴과 맛있는 음식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문을 받으면 즉석에서 요리해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리고,

생선부터 육류와 튀김, 빵까지 음식 종류도 다양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도 이탈리아 피자 시켜서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기회가 돼서 여러나라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바로 옆에는 강원도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천 4백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는 '강원상품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좋은 품질의 농산물과 공예품, IT기기 등 다양한 물건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 하루 평균 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상품관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국의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한 곳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어 좋아요. 고향에 돌아가기 전에 가족들과 함께 들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밖에도 '공연관'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80여 개의 팀이 매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고, '홍보관'에서는 친환경 저탄소 도시 강원도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클로징▶
"평창2018 페스티벌 파크는 평창과 강릉에 위치해 있고 오는 3월까지 운영돼, 전세계에 강원도와 우리나라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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