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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선거 "교육감 누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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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때문에 가려졌지만, 6.13 지선이 이제 석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까진 조용한 분위기인데, 강원교육의 수장이 누가 될지, 학부모들을 비롯해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교육감 선거에 어느 후보가 나올지 백행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지금까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교육감 후보는 2명입니다.

박정원 상지대 경제학과 교수가 지난 1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교육감 출마선언을 한 뒤 오늘 예비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도 출마선언에 이어 예비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일찌 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이밖에도 지난해부터 자천타천 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고경식 전 춘천교육장과 민성숙 전 춘천시의원도 출마로 가닥을 잡고, 조만간 출사표를 던질 계획입니다.

◀브릿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3선 출마도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교육감 선거는 5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병희 교육감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출마선언을 하면 모든 행동이 선거활동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출마 선언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식 후보 등록이 이뤄지는 5월쯤 출마선언을 할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민 교육감에 맞서는 후보들에겐 얼마나 얼굴을 알리고 2선 프리미엄을 어떻게 뛰어넘을지가 가장 큰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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