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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50cm 폭설‥산불.가뭄 걱정 덜어 r
2018-03-0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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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전역에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산간지방엔 제법 많은 눈이 쌓였는데요,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겨울 가뭄이 워낙 극심했던 터라 완전한 해갈에는 여전히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봄기운이 완연했던 산자락이 다시 한겨울로 돌아갔습니다.
초록빛이 감돌던 나뭇가지에는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산간지역에는 최고 50cm 정도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삼척에는 6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고, 가뭄이 심한 속초 등 동해안 북부지역도 50mm 정도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늦겨울에 내린 비로는 제법 많은 양입니다.
[인터뷰]
"아름다운 눈이 내려서 상당히 기분이 좋구요. 강릉시내 가뭄이 상당히 심했는데 이번 눈으로 상당히 해갈돼서 다행입니다."
[리포터]
이번 비로 바싹 말랐던 대지는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특히 극심한 겨울 가뭄 때문에 제한 급수를 했던 속초지역 주민들은 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습니다.
겨우내 끊이지 않았던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돼 산불 위험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 강수량이 영동은 예년의 7%, 영서는 20% 수준이었던 걸 감안할 때 완전 해갈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삼척 원덕지역 강수량은 58.5mm로 가장 많았고, 그 밖에 영동지역이 50mm 안팎, 영서지역이 2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리포터]
강원지방기상청은 북서풍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4일쯤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도내 전역에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산간지방엔 제법 많은 눈이 쌓였는데요,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겨울 가뭄이 워낙 극심했던 터라 완전한 해갈에는 여전히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봄기운이 완연했던 산자락이 다시 한겨울로 돌아갔습니다.
초록빛이 감돌던 나뭇가지에는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산간지역에는 최고 50cm 정도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삼척에는 6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고, 가뭄이 심한 속초 등 동해안 북부지역도 50mm 정도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늦겨울에 내린 비로는 제법 많은 양입니다.
[인터뷰]
"아름다운 눈이 내려서 상당히 기분이 좋구요. 강릉시내 가뭄이 상당히 심했는데 이번 눈으로 상당히 해갈돼서 다행입니다."
[리포터]
이번 비로 바싹 말랐던 대지는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특히 극심한 겨울 가뭄 때문에 제한 급수를 했던 속초지역 주민들은 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습니다.
겨우내 끊이지 않았던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돼 산불 위험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 강수량이 영동은 예년의 7%, 영서는 20% 수준이었던 걸 감안할 때 완전 해갈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삼척 원덕지역 강수량은 58.5mm로 가장 많았고, 그 밖에 영동지역이 50mm 안팎, 영서지역이 2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리포터]
강원지방기상청은 북서풍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4일쯤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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