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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男> 지선 후보검증 본격화
2018-03-07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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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의 후보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이미 공천을 담당할 위원회 구성을 마쳤고, 다른 정당들도 공천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도내 정치권은 안희정 사태나 남북정상회담 추진 등의 변수가 앞으로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모든 정당이 이번 지방선거 후보 공천의 가장 중요한 잣대로 도덕성을 꼽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최근 1차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통해 신청자 149명 중 6.7%인 10명을 부적격으로 판정하고, 3명은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조만간 2차 자격심사를 벌여, 통과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다음 주 중 공천관리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지역 일꾼으로서의 자질, 그리고 엄격한 도덕성과 본선 경쟁력을 기준으로 해서 공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도당도 오는 10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나섭니다.
한국당 역시 제출 서류에 배우자의 범죄와 수사경력까지 첨부하도록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도덕성과 당 정체성, 사회 기여도, 전문성 등을 검증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도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일 잘하는 후보를‥"
바른미래당은 이달 중순쯤 도당 개편대회를 갖고, 선거기획단을 발족하는 한편,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공천심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입니다.
정의당은 공직후보자 자격심사 위원회를 통과한 후보에게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자격을 주고, 등록 후보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쯤 당원 인터넷 투표로 공천을 확정합니다.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도내 정치권은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남북 정상회담 등 굵직한 현안이 선거에 미칠 영향 분석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stand-up▶
"이런 가운데 선거정국을 강타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여야 모두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의 후보 공천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이미 공천을 담당할 위원회 구성을 마쳤고, 다른 정당들도 공천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도내 정치권은 안희정 사태나 남북정상회담 추진 등의 변수가 앞으로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모든 정당이 이번 지방선거 후보 공천의 가장 중요한 잣대로 도덕성을 꼽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최근 1차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통해 신청자 149명 중 6.7%인 10명을 부적격으로 판정하고, 3명은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조만간 2차 자격심사를 벌여, 통과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다음 주 중 공천관리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지역 일꾼으로서의 자질, 그리고 엄격한 도덕성과 본선 경쟁력을 기준으로 해서 공천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도당도 오는 10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나섭니다.
한국당 역시 제출 서류에 배우자의 범죄와 수사경력까지 첨부하도록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도덕성과 당 정체성, 사회 기여도, 전문성 등을 검증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도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일 잘하는 후보를‥"
바른미래당은 이달 중순쯤 도당 개편대회를 갖고, 선거기획단을 발족하는 한편,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공천심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입니다.
정의당은 공직후보자 자격심사 위원회를 통과한 후보에게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자격을 주고, 등록 후보를 대상으로 다음 달 말쯤 당원 인터넷 투표로 공천을 확정합니다.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도내 정치권은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남북 정상회담 등 굵직한 현안이 선거에 미칠 영향 분석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stand-up▶
"이런 가운데 선거정국을 강타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여야 모두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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