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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올림픽 열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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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풍성한 문화 행사가 펼쳐집니다.

대회 기간 선보인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첨단 기술 시연 등은 올림픽의 소중한 문화 유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 동계올림픽은 경기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도 풍성했습니다.

하루 최대 80여회 씩 모두 천200여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올림픽 베뉴 안에서만 83만명이 참여해 즐겼습니다.

◀브릿지▶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하루 최대 70여회, 모두 600여차례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됩니다."

강릉의 문화행사는 올림픽파크와 도심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는 매일 오후 3시 '반다비의 위대한 여정'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종합운동장 앞에서는 '강릉부사 납시오', 버스킹,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이 펼쳐집니다.

내일(10일)과 17일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케이팝 공연이 열려 대회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창에서는 전통문화와 현대미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문화 공연이 열립니다.

올림픽플라자 문화 정보통신기술관의 '빛을 따라가는 전시'전에서는 백남준의 거북, 이중섭의 부부, 장욱진의 까치 등 한국 예술계의 보석 같은 작품을 무료로 접할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가야금산조와 해금산조 등의 공연과 함께 누비장과 자수장 등 기능 시연이 하루 두 차례씩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문화올림픽은 패럴림픽에도 끝까지 진행되고 있고요. 아트온스테이지를 통해 강릉아트센터, 평창페스티벌파크, 강릉페스티벌파크, 경포대에서 파이어아트페스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선보인 문화행사는 대회 이후에도 해마다 열려 소중한 올림픽 유산으로 남을 전망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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