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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女> '행복주택 사업' 추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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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혼부부나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은 내 집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처럼 집 구하기 어려운 젊은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행복주택'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서 입주가 진행 중이거나 추진 중인 행복주택지는 2천 5백가구에 달합니다.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행복주택입니다.

전체 480가구 가운데 현재까지 370여 곳이 입주를 마쳤습니다.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대학을 졸업한지 얼마 안 된 사회초년생 등이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36㎡ 면적에 입주하면, 보증금 3천30만원에 월 임대료는 14만 8천원만 내면 됩니다.

지역마다 임대 조건은 조금씩 다르지만, 주변 시세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데다 상승 폭도 적어, 평균 경쟁률이 2.8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생각을 해봐도 없는 사람들한테 얼마나 깨끗하고 좋아요. 나라에서 해주는 건데.."



"주택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 사업이 도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홍천에도 5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사업이 첫 삽을 뜨는 등,

이미 조성됐거나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도내 행복 주택은 8개 지구, 2천5백 가구에 이릅니다.

[인터뷰]
"행복주택 사업은 각 시군의 국.공유지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강원도는 행복주택이 유치되지 않은 시군을 중심으로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리포터]
전문가들은 행복주택 사업이 좀더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별 수요에 맞게 사업 규모를 책정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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