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후보 상당 수가 원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 SRF 열병합발전소 저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입지자 6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37명 모두 SRF 열병합발전소 추진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30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집계됐고, 노동당과 민중당, 녹색당은 당 대표 의견으로 반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SRF 범대위는 선거 입지자 상당 수가 사업 추진을 반대하고 있다며, 사업 전면 백지화와 후속초지 이행을 원주시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