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자유한국당 도지사 후보 공천 갈등 심화
키보드 단축키 안내
자유한국당이 강원도지사 후보 공천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2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원도지사 후보에 정창수 전 강원관광공사 사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천 경쟁에 나섰던 김연식 전 태백시장은 "당 사무총장이 강원을 계속 심사지역으로 분류한 지 3일 만에 전략 공천한 명확한 이유를 밝혀 달라"며 "후보에게 비전을 밝힐 기회는 줘야하는 것 아니냐"며 반발했습니다.

이어 "강원 도민과 공당의 절차를 무시한 처사인 만큼 중앙당의 적절한 조치와 해명을 촉구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행보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탈당과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열어 뒀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