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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알펜시아 사용료 논란 '평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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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최 전부터 알펜시아 시설물 무상 사용을 두고 논란을 빚었던 조직위와 강원도 개발공사가 법정에서 만났지만, 절충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민사 조정에서 조직위는 기존처럼 무상 사용 입장을 고수하며, 사용액도 25억 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도 개발공사는 회계법인에 의뢰한 결과, 모두 110억 원의 사용료가 나왔다며, 알펜시아는 강원도 소유가 아닌 공사의 소유인 만큼 돈을 내야한다고 맞섰습니다.

법원은 양자 간에 충분히 합의하라며, 오는 5월3일 2차 조정 기일을 갖기로 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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