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육성과 재정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양양군에 따르면, '도내 공항 모기지 항공사 육성과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30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례안에는 도내 공항에서 주기적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만을 대상으로 했던 지원 대상을, 도지사가 관광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기지 항공사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