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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여B> 공공기관 지역 제품 구매 '촉진'
2018-03-26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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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 뉴스에서는 최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 업체의 물품 구매를 외면하면서, 지역과의 상생 의지가 부족하다는 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도내 공공기관과 지역 업체가 함께하는 공공구매 비지니스 페어가 열려, 지역 제품 구매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로 이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물품 구매 내용입니다.
도내 업체를 통해 구매한 비율은 2.9%, 금액으로 따져도 3.5%에 불과합니다.
다른 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기관의 경우, 볼펜과 물티슈 등 크고 작은 사무용품까지 외지에서 구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강원도가 공공구매 비즈니스페어를 열었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13곳을 비롯해, 도내 110개 공공기관과 400여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했습니다.
각 기업이 생산한 상품을 전시하기 위해 70개의 부스가 마련됐고, 공공기관과 기업 간 구매상담회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작년 6개 기관에 이어, 올해에는 7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원주시, 또 강원도에 전체 계약 건의 약 40%를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해서 좀 더 노력해서 100% 우리가 지역에서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도내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공공기관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도 갖출 계획입니다.
[인터뷰]
"올해는 80%를 넘기고, 3조원 이상 계약하도록 각 기관을 독려하고, 또 우리가 강원도와 기업들은 좋은 제품과 훌륭한 서비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29일에는 혁신도시 2단계 사업에 따른 지역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되는 등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과의 상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G1 뉴스에서는 최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 업체의 물품 구매를 외면하면서, 지역과의 상생 의지가 부족하다는 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도내 공공기관과 지역 업체가 함께하는 공공구매 비지니스 페어가 열려, 지역 제품 구매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로 이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물품 구매 내용입니다.
도내 업체를 통해 구매한 비율은 2.9%, 금액으로 따져도 3.5%에 불과합니다.
다른 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기관의 경우, 볼펜과 물티슈 등 크고 작은 사무용품까지 외지에서 구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강원도가 공공구매 비즈니스페어를 열었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13곳을 비롯해, 도내 110개 공공기관과 400여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했습니다.
각 기업이 생산한 상품을 전시하기 위해 70개의 부스가 마련됐고, 공공기관과 기업 간 구매상담회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작년 6개 기관에 이어, 올해에는 7개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제품 우선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터뷰]
"원주시, 또 강원도에 전체 계약 건의 약 40%를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해서 좀 더 노력해서 100% 우리가 지역에서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도내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공공기관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도 갖출 계획입니다.
[인터뷰]
"올해는 80%를 넘기고, 3조원 이상 계약하도록 각 기관을 독려하고, 또 우리가 강원도와 기업들은 좋은 제품과 훌륭한 서비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오는 29일에는 혁신도시 2단계 사업에 따른 지역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되는 등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과의 상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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