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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남A> 춘천서 조직폭력배 무더기 검거
2018-03-27
김아영 기자 [ ayre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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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 지역에서 활동하던 조직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기존 사업자들을 협박해 지역 이권 사업을 독점해 온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직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조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춘천지역 4개 토착 폭력 세력이 합쳐져 결성된 폭력 조직의 두목과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공조 수사를 통해 범죄단체 구성·활동 등의 혐의로 폭력조직 두목 48살 A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5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두목 A씨가 필리핀에서 운영한 불법도박사이트 관계자 등 28명도 검거돼 이중 3명은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조직은 지난 2011년, 춘천의 4개 폭력 세력들이 모여 결성된 뒤,
조직원을 동원해 기존 사업자들을 협박하고 지역의 이권 사업을 독점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탈퇴한 조직원을 야산으로 끌고 가 구덩이에 묻고 휘발유를 뿌릴 것처럼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탈퇴 조직원이 저희쪽으로 와서 제보를 한 거예요. 그래서 내사가 시작된 거고. 2017년 5월서부터 춘천지검의 지휘를 받아서‥"
조직 운영에 필요한 주요 자금은 필리핀 현지에서 운영하던 도박사이트로부터 조달된 것으로, 2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조직원 5명에 대해서도 계속 추적하는 한편, 다른 폭력 조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춘천 지역에서 활동하던 조직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기존 사업자들을 협박해 지역 이권 사업을 독점해 온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직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조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춘천지역 4개 토착 폭력 세력이 합쳐져 결성된 폭력 조직의 두목과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공조 수사를 통해 범죄단체 구성·활동 등의 혐의로 폭력조직 두목 48살 A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5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두목 A씨가 필리핀에서 운영한 불법도박사이트 관계자 등 28명도 검거돼 이중 3명은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조직은 지난 2011년, 춘천의 4개 폭력 세력들이 모여 결성된 뒤,
조직원을 동원해 기존 사업자들을 협박하고 지역의 이권 사업을 독점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탈퇴한 조직원을 야산으로 끌고 가 구덩이에 묻고 휘발유를 뿌릴 것처럼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탈퇴 조직원이 저희쪽으로 와서 제보를 한 거예요. 그래서 내사가 시작된 거고. 2017년 5월서부터 춘천지검의 지휘를 받아서‥"
조직 운영에 필요한 주요 자금은 필리핀 현지에서 운영하던 도박사이트로부터 조달된 것으로, 2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조직원 5명에 대해서도 계속 추적하는 한편, 다른 폭력 조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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