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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후활용 지원한다‥규모는 협의해서"
2018-03-27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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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직 관리주체와 사후활용 방안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에 대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위원회에 참석한 도종환 장관은 경기시설 사후활용에 대해 "관리주체가 없는 3개 시설은 동계스포츠 육성에 맞도록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며 "강원도가 관리하고 정부가 적정 수준의 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할 경우 기준과 원칙 등이 필요하다는 기획재정부의 입장에 따라 검토 중인데, 수 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며 "강원도가 건의한 적자 규모의 55% 지원도 검토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논란과 관련해, 도 장관은 "처음 건설할 때 복원에 대한 계획이 수립돼 있어서 복원할 지 유지할 지는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위원회에 참석한 도종환 장관은 경기시설 사후활용에 대해 "관리주체가 없는 3개 시설은 동계스포츠 육성에 맞도록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며 "강원도가 관리하고 정부가 적정 수준의 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할 경우 기준과 원칙 등이 필요하다는 기획재정부의 입장에 따라 검토 중인데, 수 개월 정도 걸릴 것 같다"며 "강원도가 건의한 적자 규모의 55% 지원도 검토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선 알파인경기장 복원 논란과 관련해, 도 장관은 "처음 건설할 때 복원에 대한 계획이 수립돼 있어서 복원할 지 유지할 지는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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