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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여A>사진으로 보는 폐교
2018-04-05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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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5년간 강원도에서 학생이 없어 문을 닫은 학교는 450곳에 이릅니다.
수많은 졸업생들이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학교를 잃어 버린 건데요,
폐교된 교정의 옛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려 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저렇게 많던 학생들이 다 어디갔나 싶은 생각이 들만큼 넓은 운동장에 학생들이 빽빽하게 서 있습니다.
학교 건물에 쓰인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운동회가 끝나고 돌아가는 어머니들 손에 들린 우승 상품, 양은 그릇이 정겹습니다.
-------
진흙뻘 놀이터, 몇 개 없는 놀이기구지만 서로 타려는 경쟁이 치열한 1980년대 학교 놀이터 모습도 흥미롭습니다.
도내 폐교 모습을 담은 사진전,'추억의 학교 사진 전시회' 입니다.
[인터뷰]
"복식 수업이니까 칠판을 반을 나눠서...여기는 수학 그때는 산수겠지?"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역사속에 사라져간 도내 450개 폐교의 사진 가운데 역사와 문화 등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사진 100장이 엄선됐습니다.
오는 8일까지 춘천시립도서관 전시를 마치면, 10일부터 나흘간 원주시청에서 전시를 이어갑니다.
[인터뷰]
"학교가 없어지면 그 학교와 관련된 인물, 역사 , 문화 그런 모든 자료가 송두리째 소멸이 됩니다. 작은학교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오는 7월 전국작은학교포럼이 열리는 국회의원회관에서도 국회교육희망포럼과 공동으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지난 35년간 강원도에서 학생이 없어 문을 닫은 학교는 450곳에 이릅니다.
수많은 졸업생들이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학교를 잃어 버린 건데요,
폐교된 교정의 옛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려 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저렇게 많던 학생들이 다 어디갔나 싶은 생각이 들만큼 넓은 운동장에 학생들이 빽빽하게 서 있습니다.
학교 건물에 쓰인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운동회가 끝나고 돌아가는 어머니들 손에 들린 우승 상품, 양은 그릇이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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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뻘 놀이터, 몇 개 없는 놀이기구지만 서로 타려는 경쟁이 치열한 1980년대 학교 놀이터 모습도 흥미롭습니다.
도내 폐교 모습을 담은 사진전,'추억의 학교 사진 전시회' 입니다.
[인터뷰]
"복식 수업이니까 칠판을 반을 나눠서...여기는 수학 그때는 산수겠지?"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역사속에 사라져간 도내 450개 폐교의 사진 가운데 역사와 문화 등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사진 100장이 엄선됐습니다.
오는 8일까지 춘천시립도서관 전시를 마치면, 10일부터 나흘간 원주시청에서 전시를 이어갑니다.
[인터뷰]
"학교가 없어지면 그 학교와 관련된 인물, 역사 , 문화 그런 모든 자료가 송두리째 소멸이 됩니다. 작은학교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오는 7월 전국작은학교포럼이 열리는 국회의원회관에서도 국회교육희망포럼과 공동으로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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