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원주공항에서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기를 증편하고, 출발 시간을 조정하는 등 중장기 활성화 대책을 추진합니다.

올해 8월까지 운항사인 대한항공과 원주공항발 제주행 항공기의 출발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로 조정하고,

현재 1일 1회 왕복 328석 규모에서, 1일 2회 왕복 656석으로 증편 운항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증편이 어려울 경우,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코리아 익스프레스에어의 50인승 항공기를 추가로 취항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 울릉공항과 2021년 흑산공항 개항에 맞춰, 원주공항에 50인승 항공기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