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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곰취향에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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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구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곰취를 주제로 한 곰취축제가 개막돼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양구를 찾은 관광객들이 향긋한 곰취향에 매료됐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원길이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관광객들은 향긋한 봄 내음을 간직한 양구 곰취를 고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양구 곰취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황금 연휴 기간에 축제가 진행돼 예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곰취 먹어보니 맛있고, 몸에 좋다고 하니까 사먹으러 왔지요."

[리포터]
올해 곰취축제는 곰취쌈 먹어보기와 떡메치기 체험 등 곰취를 활용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늘어났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비누방울 파티와 송어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축제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소를 만들었고,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터]
양구군은 앞으로 곰취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남녀노소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나물 대표 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영서 북부지역 최고 봄철 축제로 자리매김한 양구 곰취축제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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