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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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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말 저녁 G1 8뉴스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주인공인 어린이날인데요.

도심과 유원지는 자녀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나누려는 가족들로 붐볐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초록빛 잔디 위는 아이들 세상입니다.

비눗방울 불며 뛰놀기만 해도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즐거워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부모들의 손도 분주합니다.

[인터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재밌는 놀거리도 많은 것 같아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저도 기분 좋은 것 같아요"

큰 공도 튕겨보고, 3D 프린팅 펜으로 그림도 그리면서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놀이 중에서도 소방 체험이 인깁니다.

느름한 소방관이 돼, 물 소화기를 쏘고, 높은 미끄럼틀도 용기를 내 미끄러집니다.

[인터뷰]
"연기체험 하고, 미끄럼틀 내려가는 것 했는데 미끄럼틀이 너무 높이 있어서 좀 무서웠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전통문화를 담은 익살스러운 인형극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다음달에 열리는 강릉 단오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 뮤지컬이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어린이날을 맞아서 우리 친구들이 오늘 하루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고, 저희 뮤지컬로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와 학원 공부에 지쳤던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가족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낸 아이들.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되새기게 하는 가정의 달 5월의 첫 주말이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로 즐거웠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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