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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한지 세계화 가능성 '확인'
2018-05-06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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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한지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한 2018 원주 한지문화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500년 전통, 원주한지의 맥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고, 산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한지,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지난 3일 개막한 원주 한지축제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지난해보다 만 명 늘어난 28만명이 축제를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지 뜨기와 종이접기 등 4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한지등 3천여개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인터뷰]
"축제한다고 해서 왔는데요. 애들 먹거리도 많고, 볼 수 있는 것도 많고, 놀이터나 체험학습도 잘 되어 있어서 재밌게 잘 즐기고 지금 가고 있어요"
우천으로 개·폐막 야외행사를 실내로 옮겨 치르는 등 진행에 다소 차질은 있었지만,
오히려 비가 원주 한지의 질기고 강한 특성을 확인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브릿지▶
"이번 문화제는 2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계기로 한지문화 세계화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역대 한지 패션쇼와 아카이브전, 세계 종이로 지평을 넓힌 점 등이 한층 높아진 원주 한지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체험부스가 주차장에 들어서, 관람객들이 차량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지를 접목한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도 당면한 과제입니다.
[인터뷰]
"무엇보다 원주 한지문화제가 문화예술 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좀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문제에 신경을 쓰고 싶고요"
원주 한지문화제위원회는 전세계 종이박물관과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종이조형작가협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원주 한지문화제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원주한지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한 2018 원주 한지문화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500년 전통, 원주한지의 맥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고, 산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한지,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지난 3일 개막한 원주 한지축제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지난해보다 만 명 늘어난 28만명이 축제를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지 뜨기와 종이접기 등 4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한지등 3천여개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인터뷰]
"축제한다고 해서 왔는데요. 애들 먹거리도 많고, 볼 수 있는 것도 많고, 놀이터나 체험학습도 잘 되어 있어서 재밌게 잘 즐기고 지금 가고 있어요"
우천으로 개·폐막 야외행사를 실내로 옮겨 치르는 등 진행에 다소 차질은 있었지만,
오히려 비가 원주 한지의 질기고 강한 특성을 확인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브릿지▶
"이번 문화제는 2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를 계기로 한지문화 세계화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역대 한지 패션쇼와 아카이브전, 세계 종이로 지평을 넓힌 점 등이 한층 높아진 원주 한지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체험부스가 주차장에 들어서, 관람객들이 차량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지를 접목한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도 당면한 과제입니다.
[인터뷰]
"무엇보다 원주 한지문화제가 문화예술 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좀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문제에 신경을 쓰고 싶고요"
원주 한지문화제위원회는 전세계 종이박물관과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 종이조형작가협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원주 한지문화제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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