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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여B> 고성군 해양심층수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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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해양 심층수 사업이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 규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또 오는 2021년까지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일대에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도 조성됩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컨베이어 벨트 위로 물병이 쉴새 없이 쏟아집니다.

고성 앞바다 605m 심해에서 끌어올린 청정수로 생수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고성의 강원심층수 먹는 물 생산 공장입니다.

1.2리터 패트병을 기준으로 하루 9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라인이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강원심층수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96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브릿지▶
"중국과 태국 등 수출길이 열린데다 전국의 편의점에 납품을 하게 되면서 수요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최근 공장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된 금액은 30억원.

신형 콤비 블록과 제품 검사 자동화기기, 컨베이어벨트 등 기존 설비를 확충했습니다.

최첨단 생산 설비 증설로 품질이 향상 된 것은 물론 생산력도 과거에 비해 30% 가량 향상됐습니다.

이와 함께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화장품과 소금 등 각종 기능성 제품으로 생산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과거에 비해 이번 신기계를 도입함으로 인해서 150%에서 200%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에 맞게 최고의 품질로 많은 양의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강원심층수는 오는 2021년까지 죽왕면 오호리 일대에 국도비를 합해 천425억원을 들여 해양심층수 융복합 산업클러스터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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