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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이크>'노년층=보수'‥"이제 옛말"
2018-05-17
김기태B 기자 [ g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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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앞서 보신 것처럼 강원도가 더이상 보수 성향이 고착화된 지역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게 됐는데요,
특히 보수색이 짙다는 노년층에도 이같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여) 더욱이 강원도는 60대 이상이 전체 유권자의 1/3 정도를 차지할 만큼 노년층의 비중이 높아 이들의 투표 성향이 선거 결과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기태기자가 노인층 시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터]
흔히 알려진'노년층=보수'라는 통념과 다르게, 현장에서 만난 노년층들은 다양한 성향을 갖고 있었습니다.
"보수요"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고 중간입니다."
"진보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탄핵정국을 통해 과거 정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노년층의 성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평화 올림픽 실현과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인한 현 정부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가 강원지역 민심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여태까지 보수에서는 정경유착이 돼서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거기에 안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탄핵하고 나서의 실망감이랄까. 국민의 실망감이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진보를 선택했고."
"달라졌어요, 진보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그 한가지만 해도, 얼마나 대한민국이 발전됐나..전 거기에 공감을 했거든요"
[리포터]
더이상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후보자 개인과 공약, 실천 가능성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당에 관여 않고, 사람 됨됨이를 봐서 밀어주고 있죠."
"저는 어느 당이라기 보다는 사람을 보고 얼마나 진솔하고 성실하게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시민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일꾼인가를 보고 응하겠습니다."
[리포터]
6·13 지선을 앞두고 시민 개개인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는 달랐지만, 모두가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인터뷰]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잘살게 해주는 게 바라는 거고, 정치인들이면 정치인다운 행동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평등한 사회, 빈부격차가 없는 사회, 모두가 잘먹고 잘살수 있는 사회, 정치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남) 앞서 보신 것처럼 강원도가 더이상 보수 성향이 고착화된 지역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게 됐는데요,
특히 보수색이 짙다는 노년층에도 이같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여) 더욱이 강원도는 60대 이상이 전체 유권자의 1/3 정도를 차지할 만큼 노년층의 비중이 높아 이들의 투표 성향이 선거 결과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기태기자가 노인층 시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리포터]
흔히 알려진'노년층=보수'라는 통념과 다르게, 현장에서 만난 노년층들은 다양한 성향을 갖고 있었습니다.
"보수요"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고 중간입니다."
"진보입니다"
[리포터]
지난해 탄핵정국을 통해 과거 정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노년층의 성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평화 올림픽 실현과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인한 현 정부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가 강원지역 민심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여태까지 보수에서는 정경유착이 돼서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거기에 안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탄핵하고 나서의 실망감이랄까. 국민의 실망감이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진보를 선택했고."
"달라졌어요, 진보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그 한가지만 해도, 얼마나 대한민국이 발전됐나..전 거기에 공감을 했거든요"
[리포터]
더이상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후보자 개인과 공약, 실천 가능성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정당에 관여 않고, 사람 됨됨이를 봐서 밀어주고 있죠."
"저는 어느 당이라기 보다는 사람을 보고 얼마나 진솔하고 성실하게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시민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일꾼인가를 보고 응하겠습니다."
[리포터]
6·13 지선을 앞두고 시민 개개인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는 달랐지만, 모두가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인터뷰]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잘살게 해주는 게 바라는 거고, 정치인들이면 정치인다운 행동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평등한 사회, 빈부격차가 없는 사회, 모두가 잘먹고 잘살수 있는 사회, 정치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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