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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공동> 지방분권 토론회
2018-05-18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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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분권 시대, 지역방송의 역할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분권과 자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방송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황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가 열릴까?
전문가들은 분권과 자치의 핵심은 지역민들의 의사를 수렴하고 결집하는 지역 공론장의 구축인 만큼 그 핵심축은 지역방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개헌안에 지역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권리 이른바 커뮤니케이션 권리나 미디어 접근권 등이 기본권으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지역 공론장이 좀 더 자리잡게 하기위해서 지역민들의 커뮤니케이션 권리라든지 미디어 접근 권리라든가 이런 것이 하나의 기본권으로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역 방송은 광고 매출 급감과 심각한 인력 고령화로 자체 제작 비율이 줄면서 중앙 방송사의 중계소로 전락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처럼 중앙 정부와 중앙 방송사에 종속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지역 광고의 단계적 허용 등 새로운 재원 확보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김동원/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지역 언론인 스스로가 독립되어 설 수 있는 그런 재원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 언론으로서의 건강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지름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성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 제작하도록 인적, 물적 지원의 확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클로징]
"지방분권 시대 지역방송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지역 방송의 자구노력 역시 뒷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황상현입니다".
지방분권 시대, 지역방송의 역할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분권과 자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방송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황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지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가 열릴까?
전문가들은 분권과 자치의 핵심은 지역민들의 의사를 수렴하고 결집하는 지역 공론장의 구축인 만큼 그 핵심축은 지역방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개헌안에 지역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권리 이른바 커뮤니케이션 권리나 미디어 접근권 등이 기본권으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지역 공론장이 좀 더 자리잡게 하기위해서 지역민들의 커뮤니케이션 권리라든지 미디어 접근 권리라든가 이런 것이 하나의 기본권으로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역 방송은 광고 매출 급감과 심각한 인력 고령화로 자체 제작 비율이 줄면서 중앙 방송사의 중계소로 전락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처럼 중앙 정부와 중앙 방송사에 종속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지역 광고의 단계적 허용 등 새로운 재원 확보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김동원/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지역 언론인 스스로가 독립되어 설 수 있는 그런 재원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 언론으로서의 건강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지름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성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 제작하도록 인적, 물적 지원의 확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클로징]
"지방분권 시대 지역방송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지역 방송의 자구노력 역시 뒷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황상현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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